K-웰니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22-01-26 by K웰니스뉴스



K-웰니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천 관광지 5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영종도, 개항장문화지구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송도센트럴파크와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인천 관광명소 5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명소는 영종도, 개항장문화지구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송도센트럴파크,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다. 이 중 영종도와 개항장문화지구 차이나타운,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이번에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소래포구와 송도 센트럴파크는 3회 연속 선정됐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분야가 크게 위축됐으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관광자원이 풍부한 인천의 강점을 살려 이번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주요관광지 포함해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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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1. 영종도(씨사이드파크)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영종도는 우리나라에서 일곱 번째로 큰 섬이다. 원래는 제비가 많다 하여 ‘자연도(紫燕島)’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영종도는 간석지가 발달하여 간조 때면 주위의 운렴도, 용유도와 이어진다. 

이처럼 넓은 간석지는 자연생태계 보존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영종도는 매년 겨울이면 민물도요가 찾아드는 철새 도래지로, 특히 영종도 누남리의 해안은 청다리도요·큰뒷부리도요·중뒷부리도요·재물떼새 등 약 15종의 바닷새가 서식한다. 영종도는 관광지로도 유명세를 얻고 있다. 



2001년 동북아 최대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의 개항 이후 영종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들어서고 서울에서 김포와 영종도를 잇는 고속도로가 들어섰으며, 2009년 10월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이어지는 인천대교가 세워지는 등 교통이 편리해지고 볼거리가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해변으로는 을왕리해수욕장과 마시안해수욕장, 왕산리해수욕장이 있는데, 이 중 을왕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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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 개항장문화지구인천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의 치외법권(治外法權, extraterritoriality)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났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거의가 중국 음식점이다. 현재 이 거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내 거주 중국인들은 초기 정착민들의 2세나 3세들이어서 1세들이 지키고 있었던 전통문화를 많이는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맛만은 고수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거의가 중국 음식점이다. 현재 이 거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내 거주 중국인들은 초기 정착민들의 2세나 3세들이어서 1세들이 지키고 있었던 전통문화를 많이는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맛만은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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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화원심 


강화읍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느끼는 도보 여행길 강화의 역사, 산업, 종교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강화 스토리워크는 강화 역사만이 아닌 대한민국 근대사와 연결돼 있기에 더욱 의미 이는 곳이다. 강화 과거 전성기를 느낄 수 있는 심도직물(터), 한옥으로 지어진 가장 오래된 교회인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강화에서 일어난 대규모 만세운동을 기념한 강화 3.1 독립만세 기념비, 한국 천주교의 노동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입한 첫 사건을 기념한 노독사목 표지석, 고려시대부터 강화읍의 한켠을 지키고 있는 700년 은행나무, 강화 직물 이야기를 소개한 이화견직 담장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방직 공장이었던 조양방직, 강화의 독립운동의 현장인 강화중앙교회, 합일초등학교 독립운동길, 강화의 전통이었던 직조산업을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 소창체험관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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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4. 소래포구축제


<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이라는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소래포구축제>는 여러 가지 경연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중심의 축제가 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축제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소래포구의 특산물 홍보를 위한 각종 젓갈과 지역 농수산물의 할인판매, 그리고 깜짝경매행사, 어죽시식회 등도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래포구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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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5. 송도센트럴파크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지구인 국제업부단지 내 첨단업무지구와 주거단지 가운데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는 도시의 열섬현상을 막고 빗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최신공법으로 조성되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해수를 끌어와 수상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수상택시도 운행을 한다. 주변에 특급호텔들이 있으며, 근거리에 쇼핑몰도 있어 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체험 : 송도 센트럴파크 동쪽과 서쪽 끝에 있는 보트하우스에서 수상보트, 카약, 수상택시 등 수상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센트럴파크를 가로지르며, 트라이볼, G타워, 오션스코프 등 주변을 둘러보기에도 좋다.

* 솔찬공원 : 갯벌 매립지에 조성된 송도에서 유일하게 해안가에 접해있는 솔찬공원. 바다를 품은 도시에 걸맞는 수변 휴식공간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몰 보거나 밤 나들이 하기에 좋다.







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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