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업무 협약 체결
▲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지난 11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 열린 관광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교류 ▲ 이동 취약계층 관광 관련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 관광 분야 종사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헀다.
이번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두가 이동 제약 없는 관광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당진시는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합덕제와 솔뫼성지 2곳이 지난 11월에 최종 선정되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내년 초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배리어 프리, Barrier Free)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총 기자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