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달 10월, 전북에서 만끽하세요 > 웰니스관광

▲출처: 김제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전북에서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 각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장에는 볼거리·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을거리도 갖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북도는 6일 “10월 한 달 동안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3일 개최된 전주 얼굴없는 천사 축제를 시작으로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김제지평선 축제 등 모두 15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전북지역에서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는 ▲김제지평선 축제▲전주비빔밥 축제 ▲군산시산여행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임실N치즈 축제 ▲순창장류 축제 ▲고창모양성제 등이 있다.

□ 김제지평선축제

이 가운데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5일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막해 오는 9일까지 닷새간 벽골제 일원과 도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5개 분야 53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김제지평선 축제만의 정체성 담은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보일 것이다.

□ 정읍 구절초꽃 축제

구절초의 은은한 색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16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도 5일 전북 정읍시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구절초 꽃길 트레킹을 비롯해 구절초 숲 꽃잠, 태산서비문호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이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김다현, 7080 감성 음악의 대표가수 박강성 등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진행될 예정이다.

□ 전주비빔밥 축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비빔밥 축제는 6일 개막해 9일까지 4일간 전주비빔밥을 비롯한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비빔 is-전주미로(味路)’를 부제로 한 ‘2023 전주비빔밥 축제’는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전주음식 테마존, 경연대회, 체험 등 15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다.

전주시는 전주비빔밥 축제를 통해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음식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관광형 음식문화 축제’로 육성할 예정이다.

□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6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체험, 워터볼, 감자삼굿, 각 읍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만나는 로컬밥상까지 더 와일드해지고 더 로컬푸드 해진 축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제18회 순창장류축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8회 순창장류축제’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연을 비롯해 체험, 전시판매, 학술, 문화, 주민참여행사 등 다앵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 고창군의 대표 축제인 제50회 모양성제는 고창읍성에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답성놀이 재현 행사를 비롯해 시집가는 날, 환례행사, 청사초롱만들기, 첫날밤 단자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우람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