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6회 전라북도무형문화재 마당축제' 개최
▲출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4일부터 3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제6회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북도가 후원하며, ‘조금 더 가까이, 시간이 빚은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는 ‘조금 더 가까이, 시간이 빚은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예능보유자 17명을 비롯해 전통문화 보존회 6개팀 등 모두 23건의 다양한 공연이 열려 오랜시간 전승해 온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전라북도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리며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
4일에는 전라남도무형문화재 남도잡가를 선보였고, 5일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진도북춤이 펼쳐질 것이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에는 상설 공연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전통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예능보유자 공연과 기능보유자 작품전을 만날 수 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전라북도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 등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고장”이라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들의 품격높은 공연을 도민들께서 자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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