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10명중8명 "건강·웰니스가 중요 목표"
국내 소비자는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에 커뮤니티와 같은 목표를 함께하는 그룹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5,518명 대상(각 국가별 500명 이상)으로 ‘건강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소비자는 커뮤니티의 다양한 지원 활동이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전했다. 해당 설문에서 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목표를 함께하는 커뮤니티와 같은 그룹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66%가 건강 및 웰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한다고 한다. APAC 전체 설문 결과에서는 ‘보기 좋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는 욕구’를 그 이유로 꼽은 이가 가장 많았으며, 국내 설문 결과에서는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가장 많았다. 이는 국내 소비자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실질적인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소비자는 커뮤니티가 본인의 건강 관리와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 및 웰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지지가 중요’하다는 답변도 83%에 달했다. 아울러 실제 커뮤니티를 통해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도 전체 소비자 3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9%로 이다.
한편, 국내 소비자는 커뮤니티 활동에서 ‘목표 달성을 돕는 정서적 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각자의 운동 계획을 지키기 위한 서로의 약속’, ‘운동과 관련된 정보와 트렌드 공유’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APAC 전체 응답에서는 ‘운동과 관련된 정보와 트렌드 공유’가 가장 높았다. 허벌라이프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국내 소비자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운동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허벌라이프는 ‘허벌라이프 런’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의 지지와 함께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 목표 달성을 위한 커뮤니티 참여 의사를 고려해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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