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마철 호우대비 피해 예방대책 중점 추진

22-01-24 by K웰니스뉴스


농식품부, 장마철 호우대비 피해 


예방대책 중점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과 피해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크게 4가지로 분류하여 진행한다. 



첫 번째는 수리시설 및 배수로 관리로 상습침수 지역 배수장의 즉시 가동태세를 갖추고 배수로의 수초제거 등 침수 유발 요인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강우 상황등을 감안하여 저수지 사전 방류 조절을 실시하며 호우특보 기간중 무인관리 저수지(340개소)에 관리인력 배치계획 점검을 실시한다.



두 번째는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예방, 수급상황 점검으로 논 콩 주산지 등 침수 취약지역에 지역별, 기관별 가용할 수 있는 양수기 사전 동원 및 배치, 병해충 방제를 준비하고 지자체, 원예조합 등과 협력하여 상습침수 지역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사전정비 등 현장 지도·점검한다.



 또한 고랭지 배추 호우피해 대비 예비묘(100만주) 준비 및 배추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한 물량확보 대책 마련 등 수급상황 사전 관리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으로 폐기된 과목 매몰지의 침수·유실 예방조치 강화한다.




세 번째는 가축전염병 방역 철저 및 매몰지 관리로 접경지역 14개 시군 양돈농가(395호)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집중호우 위험주의보 발령상황 전파 및 호우기간 중 방역 행동 수칙을 홍보하고 집중호우에 따라 접경지역의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내로 ASF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주의보를 발령한다. 지하수 사용 농장은 상수도로 대체 또는 저장소를 설치하여 소독제로 소독 후 공급하며 가축 매몰지의 유실·침하·빗물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점검 및 지자체·축산단체와 협력, 야적되어 있는 축산퇴비에 대해 해당농가가 부직포, 비닐로 덮는 등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점검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산사태 예방, 사방댐 및 태양광 시설 점검이 진행된다. 산사태 피해복구지, 산불피해 지역 등에 대한 산사태 예방 조치 및 사방댐 관리 강화 및 산림지역 태양광 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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