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번아웃증후군 대비 필요 일과 삶의 균형 유지가 관건
재택근무, 번아웃증후군 대비 필요
일과 삶의 균형 유지가 관건
코로나19 다른 사회적 계층이 노출되는 위험의 정도에 대한 충격적인 차이를 드러내면서 사회적 불평등의 거시적인 도전을 확대했다. 세계의 많은 곳에서 다음과 같은 패턴이 나타났다.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휴가용 개인 별장으로 떠났다. 중산층은 재택근무와 홈스쿨을 하기 위해 집에서 머문다. 반면, 노동자 계층은 집이 아니라 병원 청소, 식료품점 재고관리, 주요 교통수단 및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전선에서 일한다.
재택근무는 웰빙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왔다. 재택근무는 업무와 비업무 사이의 경계를 흐리게 했으며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현재 우리의 개인적 삶과 직업적 삶 사이에 존재하는 건강한 경계 및 정신적 행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학술지에 따르면 재택근무 중 번아웃 증후근을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1) 신체적, 사회적 분계선을 유지한다. 예를들어 이전 아침 출퇴근길을 산책으로 대체한다.
2) 의도적으로 근무시간 분계선을 길게 설정한다.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으로 근무시간을 설정했을 때 근무와 아이를 돌보고 가사 노동의 균형을 맞출 때 비현실적인 것으로 판명될 수 있다. 따라서 명확하게 근무시간의 분계선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바쁜 일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한다. 개인생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재택근무와 함께 업무와 개인 생활 사이의 경계가 비정상적으로 모호해짐에 따라 정신을 분리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탐구해야한다.
재택근무에는 많은 이점이 있다. 직원들이 일하는 장소, 방법, 시간에 대한 자율성을 갖게 돼 생산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통근으로 인한 교통이용이 줄어들어 환경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번아웃 증후군을 대처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오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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