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Evidence: 산림욕의 효과
웰니스-Evidence: 산림욕의 효과
산림욕은 넓은 의미에서 산림 분위기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숲속을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숲의 풍경과 소리, 냄새에 몰입하는 의식적이고 사색적인 실천이다. 1980년대에 일본에서 개발되었으며 1982년 일본은 살아있는 숲에서 이동 명상을 국가 건강 프로그램의 일부로 만들었다.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연구원들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과학 문헌을 점점 더 많이 확립했다.
짧은 산림욕으로 맥박과 혈압을 크게 낮추고 불안감을 줄여준다.
2017년 국립대만대학 연구는 2시간 동안 삼림욕을 했을 때 자율신경계 활동과 감정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산림욕 후 심박수와 수축기 혈압은 현저히 낮아졌고 긴장·불안감, 분노·적대감, 피로·무기력증, 우울증·실의 수치 또한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산림욕의 생리학적 효과: 코티솔을 낮추고 부교감신경활동 확대
2010년 Chiba대학에서 일본의 24개 숲에서 실시된 대상자 280명의 산림욕의 다양한 생리학적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했다. 산림 환경이 도시 환경보다 맥박, 혈압, 코티솔 농도를 낮추고 부교감 신경이 더 높으며 교감, 신경 활동이 더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산림 환경/산림욕은 혈압을 크게 낮춘다
2017년 일본 대학들의 체계적 검토에 따르면 산림욕은 비산림환경에 비해 산림환경의 SBP(최고혈압)와 DBP(최저혈압) 수치가 현저히 낮았다. 특히 숲 환경은 고혈압 환자나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서 SBP(최고혈압)를 낮추는 효과가 더 크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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