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열대야, 폭염대비 필독해야 할 건강수칙은?

23-06-14 by K웰니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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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1) 잠자리에 들기 전 카페인 금지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해서, 맥주와 고열량의 야식을 먹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되려 숙면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무엇보다 잠자리에 들기 전, 커피나 콜라 등에 있는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수면 중 공복감을 없애주는 미지근한 우유나 심신의 안정을 주는 카페인이 없는 차(茶)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저녁 시간에 물 종류를 많이 마시면 수면 중 소변 때문에 단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본인의 평소 생활 습관을 고려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2) 실내 적정 온도 26도에 맞추기


덥다고 무조건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은 숙면에 도움되지 않는다. 실내온도가 과하게 낮아지면 냉방병이나 감기 등에 걸릴 수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권장하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인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는 수면시작 1~2시간 동안 정도만 몸에서 멀리 떼어놓고 가동시키는 것을 추천하며, 지나치게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쐬면 저체온증에 빠져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3) 잠자기 전 격렬한 운동과 찬물 샤워 금지

흔히 에너지를 소비하고 나면 단잠에 빠질 거란 착각 때문에 잠자기 전에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신체를 쉬지 못하게 만들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만약 운동을 원한다면 해가 지고 온도가 좀 낮아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유산소 운동 등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 더위를 식히기 위한 찬물 샤워를 하는 것보다는, 신체 온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숙면에는 더 도움이 된다.

4) 침대에서 전자기기는 되도록 삼가기

우리는 습관적으로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TV를 시청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자기기들은 뇌의 흥분을 가져와 숙면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최대한 자제하는 걸 권장한다.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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