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푸드: 블랙푸드 '서리태' 풍부한 식이섬유로 다이어트에 도움

22-01-20 by K웰니스뉴스



K-웰니스 푸드: 블랙푸드 '서리태'



풍부한 식이섬유로 다이어트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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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자가 격리, 외출 자제, 재택근무 등 일상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예전에 비해 혈압이 높아지고, 혈당이 오르고, 고지혈증이 늘고 있다. 또한 ‘확찐자’라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 비중이 늘어나면서 급격히 살이 찐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도 나왔다. 이번 K-웰니스는 불어난 체중에 도움이 되는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인 서리태를 소개한다. 

 

겉이 검은색을 띠며 속은 녹색의 서리태는 서리가 내릴 무렵에 수확하는 검은콩 중 한 품종을 뜻한다. 껍질은 검정색이지만 속은 푸른빛을 띠어서 속청이라고도 한다. 당도가 높고 구수하며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 비만, 노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건강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 레시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인 이소플라본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과 급격히 뼈가 약화되는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또 시스테인 성분이 있어 탈모 예방에도 좋다.



‘컬러푸드’나 ‘블랙푸드’들은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산화 능력은 렌틸콩 등으로 대표되는 뛰어난 효능을 가진 해외의 다른 콩들에 비해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한다. 단백질 함량과 불포화 지방 비율이 높은 서리태는 육류 섭취가 부족하고 탄수화물이 주식인 우리나라 식탁에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저탄수화물, 고단백, 풍부한 식이섬유, 풍부한 항산화성분 등 서리태의 영양적 특징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 영양 공급, 소화, 체중 감량 등에 탁월하여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서리태를 이용해 다이어트 하는 것을 방송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농가 지원, 체중 감량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서리태를 섭취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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