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푸드: 인삼vs 홍삼
K-웰니스 푸드: 인삼vs 홍삼
면역을 올리기 위한 좋은 원료로 꼽히는 인삼의 효능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동양에서 그 인기가 높다.
인삼은 두릅나무과 인삼속 식물의 뿌리를 말한다. 옛 조선시대의 승정원 업무 내용에 기록된 승정원일기를 보면 조선시대에서 가장 장수를 했던 영조의 건강비결로도 인삼을 꼽았다고 할 만큼 원기 회복을 위한 귀한 재료로 '인삼' 이 언급되기도 했다. 인삼의 다양한 효능은 약 4000여년 전부터 인정 받아왔다.
그만큼 오랜 시간 그에 대한 성분과 효능에 대한 연구가 축적 및 검증이 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삼산업법에 의하면 인삼류는 수삼, 홍삼, 태극삼, 백삼, 그 밖의 인삼이 있다. 태극삼은 수삼을 물로 익히거나 그밖의 방법으로 익혀서 말린것이고, 그밖의 인삼이란 수삼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 것으로써 농산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한 것을 말한다.
인삼의 여러가지 유효성분 중 주된 효능으로 작용하는 대표적 활성 성분인 사포닌은 인삼이나 홍삼속에서 일반 사포닌과 다른 독특한 화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진세노사이드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사포닌 성분은 물의 표면 장력을 낮춰 쉽게 거품을 낸다. 그래서 인삼을 씻거나 차로 우릴때 거품이 나는 것이 바로 이 사포닌 성분때문이다.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신체허약, 권태, 피로, 식욕부진, 구토, 설사에 쓰이며 폐기능을 도우며 진액을 생성하고 안신작용 및 신기능을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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