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 본격 육성

22-04-20 by K웰니스뉴스

전남도,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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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남도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힐링, 건 강에 대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적극 발굴하 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피트 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 정 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최 근 행복(Happiness) 의미까지 더해져 일 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 복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 형태로 사람들 에게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해양스파, 건강음식, 숲명상 등을 즐기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 도가 늘면서 더욱 주목받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전남도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의 첫 단계로 청정 전남의 특색을 반영한 웰니 스 관광지 10개소를 공모로 선정해 전문 여행사와 공동으로 웰니스 관광 프로그 램 개발 및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2일까지로 전 남에 소재한 웰니스 관광지와 시설이면 응모할 수 있다. 테마는 자연 치유와 미 식 치유, 한방·스파 치유, 명상·요가 치 유, 4가지 분야다. 참여를 바라는 시설 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 게 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는 적합성, 프로그램 운영 노력 및 이용 실적, 발전 가 능성 등을 고루 평가해 전문가 심사로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에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순 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정남진 편백 숲 우드랜드,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 전 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국립장성 숲체원 등 5개소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 개소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웰니스 관광 지 5개소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상품화, 홍보 등을 지원해 전남을 대 표하는 웰니스 관광상품으로 자리잡도 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섬·해양, 숲, 남도 음식 등 웰니스 자원이 풍부하다” 며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특색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웰니스 관 광지 10선을 시작으로 웰니스 관광지를 계속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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