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아시아 음식문화 지구에서 빛 축제 > 뉴스종합

▲광주동구

연말연시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일 '크리스마스n광주빛축제'가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광주 동구 아시아 음식 문화지구 일원에서 진행한다.

축제는 13일 오후 6시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금남공원부터 웨딩의거리 천변까지 밤하늘을 수놓는 가로수 조명을 배치하고, 구간 곳곳에 흐르는 성탄절 캐럴로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금남공원부터 웨딩의 거리 천변까지 가로수 조명과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구간 곳곳에 캐럴 음악이 흘러나올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직전인 22일부터 24일까지는 거리공연과 공실 활용 팝업 스토어, 솔로 파티, 버스킹 등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광주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해 아름다운 볼거리와 유쾌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올 한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빛으로 물든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방문해 깊어 가는 겨울 행복한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