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당뇨 억제에 탁월한 잎고추 품종 '원기2호' 실증재배
▲출처: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틈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고추잎 전용 품종인 '원기 2호' 실증재배를 실시한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혈당을 떨어뜨리는 고춧잎 전용 품종으로 혈당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당뇨병 치료 약제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품종출원을 위한 재배심사 중에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과 진안군은 '원기2호' 품종의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 실증 및 채종을 위한 시험포를 조성하는 한편 농촌진흥청과 관내 농가와의 육묘 시기별 AGI활성 실증을 위한 연구협약 체결에도 참여해 올해 하반기 채종 종자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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