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올해 15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23-05-25 by K웰니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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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주




전북 전주한옥마을이 올해 1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2월 두 달간 전주한옥마을에 3053939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전주한옥마을이 국내 최고 도심 관광지로 부활할 것이라는 청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21308159명에 이어 1년간 모두 11294916명이 방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주시는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올해 전주한옥마을에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6회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꼽힌다. 여기에 최근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와 전주국제영화제 등이 연이어 개막,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근 경기전 인근에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관광정보를 제공할 여행자 라운지를 열었다. 연말에는 태조로 초입에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도 문을 연다.

 

뿐만 아니라 57월 매주 주말과 휴일에 경기전 광장 등에서 ‘(가칭) 한옥마을 LIVE’ 행사도 개최된다. 이달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엔 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이 진행될 것이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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