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농산어촌 한마당&K-웰니스페어 6월에 열린다
▲출처: 헤럴드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한 개념으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 들어 국민 개인의 입장에서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정책과 함께 신체·정신건강 증진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시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보다 일상의 행복을 더 누리는 것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분위기다. 헤럴드경제는 이같은 맥락에서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해왔으며,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2023 K-농산어촌 한마당&K-Wellness Fair’를 개최한다.
“소멸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몸과 마음에 건강을 선사하는 정책·산업전시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K-웰니스 페어(Wellness Fair)’가 ‘농산어촌과 함께하는 치유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80여 개 참가기관이 총 300여 개 전시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대규모 정책전시회로 펼쳐진다.
▶치유농업·가드닝·해양치유 등 이색체험에 K-푸드 향연의 장=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K-농산어촌 한마당은 40여 개 참가기관이 160여 개 전시홍보부스를 꾸민다. 이번 전시회는 저출산·초고령화·청년유출 등의 원인으로 지방소멸이 거론되고 있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산업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참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시회 3일 동안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협회, 지방정부, 기업 등이 ▷농업농촌홍보관 ▷임업산촌홍보관 ▷어업어촌홍보관 ▷K-푸드홍보관에서 이색적인 농산어촌 체험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쏠쏠한 건강정보부터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책도 한눈에=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K-Wellness Fair는 30여 개 참가기관이 140여 개 전시홍보부스를 마련한다. 이 전시회는 기후위기·감염병 등 여러 외부요인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들에게 신체·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산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생애주기정책홍보관에서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보육진흥원,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가족 관련 정책을 테마로 전시홍보부스를 준비했다.
웰니스관광홍보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원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방정부들이 지역별 특색 있는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웰니스건강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국민체육진흥공단, 중앙치매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등이 참여해 건강 관련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 등이 마련된 예정이다. 한편 6월 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K-농산어촌대상’과 ‘K-Wellness Award’ 시상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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