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콘텐츠 연계관광 실현 방문거점 도시로 도약

22-10-28 by K웰니스뉴스

부천시 콘텐츠 연계관광 실현 방문거점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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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부천시가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올해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이 여행이 되는 문화관광 도시 부천’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시민에게 생활의 활력과 삶을 충전할 수 있는 도시 관광지로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개개인의 국내관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국민인식 전환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맞춰 부천시는 전국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부천홍보관을 운영해 기획력과 이벤트, 홍보부문 등을 인정받았다.

한해 동안 3개의 관광박람회에 참석해 3회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MICE 산업 전문가, 관련 종사자간의 네트워크 구축, B2B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미래 부천의 관광브랜드 정립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우었다.

부천시는 차별화된 축제 등 문화관광자원의 관광상품화 등을 위해 관광분야 최초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미래지향적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자원 발굴의 필요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과 연계할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연구도 포함되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BAN하다 부천’을 주제로 부천에 오면 특별한 일이 생길 것 같은 탈 일상적 이벤트가 있는 활기찬 부천 도시관광을 표현하며,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로맨스 상품, 영화·만화 액티비티 체험 판타스틱 상품, 탈 일상 속 힐링을 강조하는 일축팡팡 상품 등과 상품 코스들도 포함됐다. 부천시는 연구용역 보고서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부천시 권역별 관광코스 개발, 부천만의 테마별 도시관광 육성, BAN하는 스마트 도시관광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지역 관광산업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게 변화됐다. 관광플랫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지역관광은 안전하며 소규모와 랜선 등을 통한 사전 여행으로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올해 부천 랜선 투어는 태국 인플루언서 ‘하이프레’를 통한 부천 관광명소 소개로 잠재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의 유튜브 홍보영상 ‘아지트의 맛’ 편에 부천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 가볼 만한 곳을 ‘하트비트 부천’이라는 부천시 관광전용 SNS를 활용해 부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하반기 남은 기간에는 지식가이드, 건축 관광, AR, 스마트 콘텐츠 등의 전문가들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해 부천 미래관광 가능성을 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부천문화둘레길’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행사 대신 비대면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둘레길 주변 상가 이용을 독려하는 ‘지역 상생 스탬프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는 둘레길이 주목받고 있어 많은 시민이 부천문화둘레길을 걸으면서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지역에 기반을 둔 산업, 관광, 문화 등과 연계한 마이스 산업을 발굴해 경기도의 대표 마이스와 나아가 K-MICE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마이스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세계애니메이션포럼을 기반으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의료관광컨퍼런스를 기획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중증환자 관련 경기도 대표 마이스산업으로 의료관광 비즈니스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이 목표이다.


부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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