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치유농업 추진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치유농업 추진
▲김재수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지역 소멸 방지가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지역 소멸을 방지하고자 그간 여러 대책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지방 인구소멸이 너무나 심각해 정상적 국정 운영을 어렵게 할 정도이다. 지역 소멸 방지 대책의 실패가 수도권 집중화,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지방 대학의 붕괴로 나타났다.
지방 인구 소멸 방지대책으로 ‘웰니스산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한다고 한다. 농촌에서 일, 삶, 놀이, 배움을 융·복합적으로 추진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농업 부문에서는 치유농업, 관광 부문에서는 치유관광, 의료 부문에서는 웰니스 의료가 있다. 제일 선두에 치유농업이 자리 잡고 있다.
농촌에서 농업과 관광과 치유를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치유농업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이 본질적으로 녹색의 자연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살고자 하는 녹색갈증을 가지기도 하고, 코로나 19등 신종 바이러스를 벗어나기 위한 욕구가 증대되기 때문이다.
치유농업은 농촌 경제를 활성화해 인구소멸을 방지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
부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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