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선정
서산해미읍성,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선정
충남 서산해미읍성이 2015~2016,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후 4년 만에 다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고한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고한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해미읍성은 예비후보지 선정, 서면평가, 현장평가, 2차례에 걸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고한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곳이며, 국내 국제성지 중 단일성지로는 유일한 해미국제성지가 인근에 있다고한다.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매년 10월경 열리며 주변에 해미전통시장 및 음식점, 카페들이 많아 다양한 먹거리도 맛보며 즐길 수 있다고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서산9경 중 제1경인 해미읍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한다.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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