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충남도,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출처: 충남도
민선8기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산 간척지에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는 330만㎡ 규모의 서산 간척지 A·B지구에 2025년까지 43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시설과 임대농지를 제공해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청년농업인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농단지 건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입주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과 스마트팜, 농지 임대, 보금자리 주택 보급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구체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매년 300명 씩 청년들에게 농지와 자금을 제공하고, 영농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라며 “민선8기 동안 1600억여 원을 투자해 젊고 활기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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