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잦은 음주 치아건강 주의 사항은?
연말 잦은 음주
치아건강 주의 사항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12월은 크고 작은 송년 모임이 계획되어 있다. 연말 모임에서 음주가 빠질 수 없다. 전문가들은 당분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술은 충치의 원인이 되며, 질기고 염분 많은 음식을 안주로 섭취하면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경고하고있다.
▶음주 후 씹는 치약 사용 치아건강에 도움을준다.
음주 후 3분 이내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지만, 소홀한 경우가 있다. 술 자리가 끝난 후 휴대가 편리한 씹는 치약을 사용해 임시적으로 양치를 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술을 깨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치아에 남아 있는 세균과 플러그를 모두 없애는 것이 어려워 귀가 후, 잠들기 전 반드시 꼼꼼한 칫솔질이 필요하다. 칫솔질은 회전 하듯 부드럽게 여러 번 반복해서 쓸어내듯 닦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구강청결제, 연말 음주단속 시 측정될 수 있어 주의 필요.
술과 안주를 자주 즐기면 꼼꼼히 칫솔질을 해도 입 안에 남아 있는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이때 양치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된다. 구강청결제는 성인의 경우 하루 1~2회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하는 것이 좋다. 또 가글 후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좋다. 단, 구강청결제는 보통 에탄올 성분이 10% 내외 들어 있어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도 음주 측정 시 기준치 이상으로 나올 수 있어 물로 입 안을 3~4번 정도 헹구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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