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달 1일부터 두타연 사전예약과 출입 재개
▲출처: 양구군
양구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타연의 당일 출입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회차 및 인원 등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해왔다.
군은 두타연 당일 출입을 위해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4월부터 당일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민통선 이북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수성에 따라 출입에 대한 군부대의 인원통제 요청으로 회차별 인원 및 관람시간에 다소 제한이 있다.
두타연 출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등 하루 3회이며 사전예약은 1회당 평일 100명, 주말 20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
관광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당일출입은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출발은 GPS 착용 후 인솔에 따라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해 두타연 주차장 → 생태탐방로 → 두타연주차장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하게 된다.
군은 1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각종 미비점을 보완해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이다.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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