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형 포용도시’ 윤곽
▲출처: 보령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3선에 성공한 김동일 보령시장의 대표 슬로건 중 하나는 ‘보령형 포용도시’였다. 보다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를 넘어 누구나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는 귀농·귀촌·귀어가구와 기존 주민 간 갈등을 비롯해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사고방식 차이 등을 극복하자는 것이다.
해수욕장경영과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상 휠체어를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노인과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해수욕장 이용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수상 휠체어를 도입, 이동성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예산은 약 4800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지역경제과는 워라밸 실현을 위한 여성일자리 사업 확대를 제시했다.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49세 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진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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