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5곳 선정 춘천시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전국 지자체 5곳 선정
춘천시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 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전국 1호점이 22일 문을 열었다.춘천시는 이날 삼천동에 있는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아울러'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춘천을 포함 전라북도 완주, 충청북도 증평군, 인천 연수구, 경상남도 남해군 포함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그동안 춘천시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인의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304㎡의 공동체공간에서는 청년창업인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밀키트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플랫폼인 '아울러' 앱을 통해 주문과 배송도 할 수 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단계여서 매장 내 음료 섭취 및 시식은 불가능하지만, 테이크아웃 및 배달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이 공간은 지역 내 생산된 농산물과 청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지역 자원"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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