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로컬푸드 생산·공급 안정화 > 뉴스종합

평창군, 로컬푸드 생산·공급 안정화

▲ 사진=평창군 

평창군이 최근 군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보수교육 실시하고 올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시스템 가동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여건에 맞는 농산물 생산 및 공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사전에 생산정보를 조사,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농업인을 중심으로 주요 품목과 시기별 생산자회 구성 등을 통해 연중 안정적인 로컬푸드 생산과 공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로컬푸드 및 지역 푸드플랜 확산을 위해 오는 16∼17일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2기 신규자 교육을 진행,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2월부터 군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교육을 통해 100명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했고 지난해 10월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현재까지 2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연중 체계적인 로컬푸드 농업인 조직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과 3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장,지역의 중소가족농과 고령농,귀농인 등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