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계 위기 정부 추가지원으로 극복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계 위기
정부 추가지원으로 극복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생산업체, 수산물 유통 수출업계를 위한 ’수산분야 코로나19 대응 제4차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추가대책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4차 지원대책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상환 연장 금리 인하와 3차 추경예산을 활용한 수산물 소비자 할인쿠폰 발행, 해외 수산물 수출시장에서의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4개 수산정책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4개 수산정책자금의 금리를 인하한다.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양식시설현대화자금, 피해복구자금, 어촌정착지원자금,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은 원금 상환기간을 1년씩 연장하며, 이를 통해 총 4천 8백여 명의 어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식어업경영자금, 어선어업경영자금, 신고마을종묘어업경영자금, 원양어업경영자금은 앞으로 1년 동안 금리를 최대 1%p 인하한다. 금리 인하 혜택을 받는 어업인은 총 2천 7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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