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향상" 진안군, 천청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마무리
"문화·복지 향상" 진안군, 천청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마무리
전북 진안군이 주민이 갈증을 느끼는 문화와 복지 등을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강화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마무리를 알렸다. 진안군은 23일 정천면의 둥구나무아래센터 한마음광장에서 '정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준공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박주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의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전 군수의 사업추진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둥구나무아래센터 현판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공모했다.
군은 지난 2016년 농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47억원을 투입해 정천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기초생활 인프라와 정주기반시설을 갖췄다. 기초생활기반확충을 위해 둥구나무아래센터와 야외광장, 교통환경 개선사업 등이 추진됐다.
경관개선사업으로 도로변 친수공간 조성 및 보행환경개선이,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교육과 공동체활성화, 주민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문화·복지·교통서비스 기능 향상으로 정천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등 향후 발전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박주홍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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