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 성지로 손꼽혀
강원도,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 성지로 손꼽혀
▲강원도 정선의 로미지안 온실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강원도 내 2곳이 뽑히는 등 강원도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 성지로 떠올랐다.
강원도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KTO)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사업에 정선의 '로미지안가든'과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 등 2개 시설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로미지안가든은 정선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가리왕산 화봉 550고지에 '치유와 성찰의 숲'을 모티브로 조성된 시설이다. 23개의 힐링 테마 조형물과 5개의 트레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하이원리조트 HAO(High1 Activity Organizer) 웰니스는 품격있는 힐링 여행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과 명상·트레킹 등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웰니스 관광지 62곳을 대상으로 학계·업계 등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단의 1차 서면, 2차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전국 7곳 중 강원도가 2곳을 차지했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청정 자연을 기본으로 한 치유와 힐링 글로벌 여행의 최적지가 강원도라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특히 폐광지역이 많은 강원도에 새로운 관광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강원형 웰니스가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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