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WBTI'로 소비자 분석
▲대홍기획
경제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웰니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마케팅 시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대홍기획은 '웰니스 사피엔스의 탄생'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알렸다. 이번 리포트에서 대홍기획은 웰니스 소비자를 8가지 페르소나로 분류한 'W-BTI'를 개발하고 유형별 특성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의미하던 웰니스는 팬데믹 이후 그 의미가 일상의 더욱 넓은 범위로 확장되었다. 웰니스는 이제 단순한 건강 추구에서 벗어나 정신적 안정과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웰니스가 새로운 소비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세계 웰니스 협회는 전세계 웰니스 시장은 연평균 9.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5년 약 7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웰니스 시장 규모는 940억달러(약 124조 원)로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아다.
전세계 경제가 불확실해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가치 중심의 소비 트렌드는 확장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된다. 웰니스 시장의 확대는 이를 중시하는 소비자, 즉 '웰니스 사피엔스'의 등장을 가능케 했다는 것이 대홍기획의 설명이다.
이들은 개별적인 경험, 가치관, 사회문화적 배경 등에 따라 웰니스에 대한 인식이 다양하게 나뉘어진다. 대홍기획은 웰니스 선호 성향을 바탕으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과 행동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웰니스 소비자 페르소나를 분류한 'W-BTI(Wellness-Based Type Indicator)' 지표를 개발했다.
페르소나 유형화는 기업 또는 브랜드가 타깃 고객의 특성, 관심사, 동기를 분석해 구분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업은 웰니스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선호와 행동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개별적인 선호와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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