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K-푸드 수출 선두 주자로김치 주목

22-01-24 by K웰니스뉴스



농식품부, K-푸드 수출 선두 주자로김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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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김치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여 농식품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김치 수출은 74.7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44.3%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라면(302.1백만불, 37.4%↑), 쌀가공식품(61.5, 20.8%↑), 고추장(23.7, 27.3%↑) 등과 함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주로 일본(38.5백만불, ‘20.6월 기준), 미국(11.3), 홍콩(3.6), 호주(3.6) 등에 수출되었다.

김치 수출이 증가한 것은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김치의 효능을 홍보하고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였고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김치가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주목받은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난 것을 기회요인으로 활용하여, 기능성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치의 면역력 증진 효과,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효능 정보를 담은 ‘QR 코드‘를 제작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비대면 마케팅을 대폭 확대한다. 파워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온라인 상담회 및 언론·미디어 홍보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발효식품 섭취와 코로나19 사망률 간의 상관관계 관련 해외 연구결과 발표 및 현지 언론보도 등으로 한국 김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양배추 또는 발효된 양배추와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국가(독일, 한국, 대만 등)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식습관이 사망률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몽펠리에대학 장 부스케(Jean Bousquet), 국제학술지 임상·변환알레르기(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 게재(2020.5.27) 현재 세계김치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연구를 통해 김치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 등이 과학적으로 규명된다면 이를 활용해 김치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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