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특산물 ‘장군차’ 김치 일본 수출길 올라

22-01-28 by K웰니스뉴스



김해 특산물 ‘장군차’ 김치

일본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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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제공




 김해시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장군차를 이용한 김치의 일본 수출길이 열렸다.

김해시는 장군차 김치로 유명한 모산FS에서 장군차 김치를 비롯한 김치 6종(배추·총각·열무·파·갓·깻잎김치)을 일본에 첫 수출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출된 물량은 10톤이며 이를 시작으로 매달 30톤(1억3000만원)씩 정기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제품은 10kg, 5kg, 1kg 등 다양한 소포장 김치 완제품이다. 김해시는 스마트 HACCP과 스마트 팩토리 설비를 갖춘 모산FS의 장군차 김치가 일본인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 김치는 일본, 미국, 호주,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지로 매년 600톤(28억원) 이상이 수출되고 있다”며 “여기에 모산FS의 김치까지 수출되면서 향후 김해시 김치 수출량은 2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군차는 다른 차나무와 비교해 잎이 크고 두꺼운 대엽류 종으로 차의 주요성분인 카테킨을 비롯해 아미노산, 비타민류, 미네랄 등 무기성분의 함량이 높으며 들찔레 향기같은 상큼한 차향이 나며 마시고 난 뒤의 입안 그윽하게 느껴지는 달콤한 감칠맛으로 가장 유명하다.




오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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