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웰니스 체류형 '스마트 관광도시' 구현 박차

22-01-28 by K웰니스뉴스



해남군, 웰니스 체류형 

'스마트 관광도시' 구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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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해남군이 체류형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스마트관광기업, 지역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계획 수립과 정보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해남형 스마트관광 도시에 참여할 KT, 무브, 넥스트스토리, 브라운컴퍼니, 판타즈모, 해남군관광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공모 계획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컨소시엄 업체와 MOU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 웰니스 기반 체류형 관광 추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IT 기업 및 디지털노마드 유치 등의 계획 등의 윤곽이 나왔다. 용역을 맡은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회장은 “해남은 수도권에서 광주행 KTX를 이용하면 2시간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조금 불편하다보니 여행객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점을 스마트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커뮤니티 여행이나 개별 여행객들이 쉽고 간단한 이용할 수 있는 KTX+스마트모빌리티를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남은 아직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행복을 찾아 살고 싶은 웰니스 기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이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군은 해남형 관광벤처 육성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IT 기반의 관광벤처 기업 및 디지털노마드 유치 등 중장기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광과 관계자는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과 개별관광객에 맞춘 차별화된 관광자원 발굴 등 앞서가는 관광 아이디어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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