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부안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 사진출처 PIXABAY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동부권, 남부권을 순회하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박병우 농기계 임대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이용률이 많아지는 시기로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임대농업인 응대와 전화 응대요령 등 농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히 해 줄 것과 사전에 사고위험 요소를 차단해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거듭나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농기계 출고시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주 이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않도록 하고 큰 도로 주행시 안전운전,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 정비 요령, 사용방법 등을 숙지시킨 후 출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금까지 소형관리기, 논두렁조성기 등 50종 821대의 농기계를 임대해줬고 20종 245대 정비를 실시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대응 농기계 임대료 인하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임대료를 50% 감면해 주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강성선 소장은 “농업인들이 언제나 마음 편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친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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