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비대면 농작물 진단처방 강화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 적극 육성에 앞장서
경남농업기술원 비대면 농작물 진단처방 강화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 적극 육성에 앞장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언급하면서 현 위기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기존 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영농 복합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작물 진단처방 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농작물 생리장애 및 병해충의 적기 예방과 빠른 진달을 위해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농업기술원이 구축한 사진·이미지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직접 진단하고 더 나아가 처방까지 받을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제작한 온라인 서비스이다.
농업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술원을 방해 해결하는 오프라인 방식은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가 있는 반면, 해당 시스템은 영농 현장에서 간단한 접속 후 비대면으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농 복합민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환경농업연구과 허재영 박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영농상담을 희망하는 농민이 다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계속해서 농업인에게 쉽고 편리한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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