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농특산물 유튜브서 만난다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국지자체 최초로 유튜브 쇼핑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회사 굿워크랩,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을 잡고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굿워크랩 소속 ‘애주가TV참PD’, ‘흑백리뷰’, ‘홍사운드’, ‘채채’등 식품 리뷰 전문 콘텐츠 분야 크리에이터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방송 시간 외에도 언제나 소비자가 쉽게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내 전국지자체 최초로 스토어를 개설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사과, 오메가한우 등 고품질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굿워크랩은 크리에이터, 지자체 간 동반 성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튜브를 활용한 쇼핑연동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가진 충주시가 재치 있는 콘텐츠를 만나 새로운 판로 및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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