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식문화를 선도할 푸드플랜

22-01-19 by K웰니스뉴스


웰니스 식문화를 선도할 푸드플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이 웰니스 식문화를 추구하는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 및 이와 관련된 복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쟁점을 연계하여 먹거리 지역 내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구축되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주요 요소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식품을 공공 급식, 직매장, 하나로마트, 외식·가공업체 등 지역 내 주요 수요처로 순환하는 지역 내 선순환, 지역 수요를 조사하여 연간 공급계획을 산출, 계약재배를 통해 먹거리를 확보하는 맞춤형 생산·공급, 당일 수확·당일 판매 원칙과 저온유통체계 확립으로 신선도를 보장하고 친환경·GAP·HACCP 적용 및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보장, 지방정부가 주도하여 관리하는 먹거리 관리체계 구축이 있다. 


 경제적 측면과 더불어 지역 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보장이 강화된 점은 국민들이 본 계획의 긍정적 영향을 몸소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깊어짐에 따라 정확한 원산지 표기 및 먹거리 유통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주요한 사안으로 대두되었다. 또한 부실한 학교 및 단체의 공공 급식에 대한 실망스러운 뉴스 역시 매번 되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지역 내 주요 수요처로의 순환을 우선시하고 신선도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앞장서는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이 안전한 먹거리 보증수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웰니스 식문화를 이끌어 갈 본 계획이 발전·유지되기 위해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운영 및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손수연 기자 





Comments

  1.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