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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웰니스산업협회

파워유튜버 오사원과 익산시 홍보

 

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지난8일 파워유튜버 오사원과 함께 익산시 홍보 영상을 찍었다.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지원사업으로 농가들을 돕는데 힘쓰고 있으며 농촌체험마을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이러한 익산시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봤다. 

농촌은 현재 고령화로 인해 정체되어 있고 소농은 소량 농산물에 대한 판로애로가 많아 소득창출이 취약하여 농촌마을이 활력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대형 입점쇼핑몰인 오픈마켓과 공동할인 쇼핑몰인 소셜 커머스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동시에 익산시민을 위한 지역 쇼핑몰을 운영하여 판매효율을 높이는 온라인 종합 유통플랫폼을 구성하고, 그리고 농촌체험 및 관광,숙박 연계상품을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하여 전국단위로 홍보하는 전략을 세웠다.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들은 오픈마켓 판매수수료 지원와 건강 2,500원의 택배비 지원, 키워드 광고비 지원, 상품사진촬영 지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축제 및 명절 직거래장터 판매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48종 품목, 321개 농가가 마을 단위 공동참여 및 개별적으로 참여해서 15억 원 이상의 소득을 달성해 2019년 매출액 6억 원 대비 2.5배 이상 증가세를 보여서 코로나 19 재난 상황 속에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실제 함라면 소재 탑고지마을은 10개 농가가 공동출하한 ‘뒤안마늘(일명 마늘쫑)’을 2개월 동안 생산·판매해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2019년 발표한 농진청 농식품수출정보자료에 의하면 2017년 이후 멜론 수입량 증가로 상대적 수출량 감소에도 불구, 익산시 멜론은 2018년 대비 17.1% 소득이 증가하는 등 상품화율 94% 이상으로 품질 좋은 K브랜드로 대만, 홍콩 등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기대되는 농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에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없는 농가들은 IT마을도우미 제도를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IT마을도우미는 농가를 대신하여 온라인 유통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데, 먼저 상품 상세설명 제작이 가능하도록 농가스토리와 제품정보를 가공하여 전달하고, 상품가격 변동, 재고 변동, 판매된 상품에 대한 송장번호 관리 등 쇼핑몰에 등록된 제품관리를 하는 제도이다.

익산시는 현재 도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공간, 소규모여행 등 변화하고 있는 여행 키워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정비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 농촌 마을 자원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서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이를 통해 과소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업으로 숙박·식사·체험이 가능하고 익산시에는 현재 7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익산시에는 농촌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미륵사지와 왕궁리석탑을 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물론 바람개비길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공원, 편백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두동편백마을, 금강의 일몰이 유명한 산들강웅포마을,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자전거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성당포구마을, 금강변 따라 은빛 억새길이 아름다운 용머리고을, 천연염색 체험 등이 가능한 풀빛향기송정마을, 멜론, 딸기 등 황토산지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수은마을 등이 있다.

이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