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ellness tourism 시리즈 기획 ①>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진안군, 영주시

22-01-28 by K웰니스뉴스



<K-wellness tourism 시리즈 기획 ①>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진안군,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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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영주시 (우)진안군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공모한 결과, △강원 삼척, △충북 단양, △전북 진안, △경북 영주, △경남 남해 5개 시·군의 사업계획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4년간 국비 60억 원 이내 범위에서 예산이 지원된다.




2021년에는 5곳, 2020년에는 8곳, 2019년에는 시범 사업으로 2곳이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15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12월호에는 2021년 선정된 곳 중 진안군과 영주시의 주 사업내용을 볼 수 있다.



먼저 전북 진안군은 힐링관광 프로젝트 ‘마이 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진안군의 ‘마이 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는 4월 전라북도 2개 사업에 선정돼 문체부의 관광, 건축 분야의 민간전문가(7명)로 구성된 선정위와 전북연구원의 자문 등 진안군과 전라북도의 협업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향후 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 등 총138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진안읍 일원에 다양한 힐링관광체험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해 진안군을 대한민국 대표 힐링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으로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홍삼한방타운 치유거점 조성사업’ ‘진안고원 치유음식 및 치유체험 특화거리 조성’ ‘진안고원 치유형 브랜드 개발 및 로컬굿즈, 건강간식 개발’ 등 4개이다.



이외 ‘헬스푸드 관광상품화’ 등 연계협력사업 2개, ‘지역관광추진조직(DMO구축)’ 등 관리운영사업 4개가 추진될 것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의 청정자연환경과 지역 특화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차별화된 힐링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힐링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경북 영주시는 ‘안빈낙도, 힐링영주’를 주제로 신청해 경북도 심사와 문체부 서면·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북도의 지원 및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내었다.


영주시가 기획한 ‘안빈낙도, 힐링영주 사업’은 기존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 유교 관광자원과 연계한 안(安)·빈(貧)·낙(樂)·도(道) 4개의 주제 구간을 설정해 이야기를 접목한 흥미 있는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한(韓)문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는 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개발을 요했다.
시는 대표적인 핵심인프라 사업으로 KTTP를 활용한 영주형 YTTP시스템 구축과 안빈낙도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과 농업을 융합한 ICT 통합 방문자 센터 구축 및 디지털 관광통합 플랫폼 구축 등 언택트 관광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행의 트렌드가 변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얻어낸 이번 성과를 통해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의 접근성,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언택트 힐링 명소를 갖춘 관광거점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중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주에 꼭 필요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트렌드 변화를 연구해 관광수요자 관점에서 즐겁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광전략을 수립할 것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을 말했다.






부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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