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시장, 춘천 미래성장 산업 직접 챙긴다
이재수 시장, 춘천 미래성장 산업 직접 챙긴다
▲춘천시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이재수(사진) 춘천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금까지 펼쳐 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21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방문한다.핵융합에너지는 핵융합반응에서 질량이 줄면서 나오는 막대한 에너지로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이재수 시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설을 견학하고 핵융합에너지 연구 및 시설조성과 관련한 업무 협의를 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바이오 스타기업 육성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춘천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스타기업 9곳을 육성했다.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중증 뇌출혈 정복 통합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한다.
이 시장은 23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연구중심병원육성 R&D 사업 선정 보고회를 갖는다.
이재수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와 먹거리 생산·소비기반 구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현재 25개 읍면동 중 주민자치회가 설치된 곳은 13곳이다.춘천시는 올해 말,내년 초까지 전 지역에 주민자치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차원의 마을 의제 발굴도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최근 춘천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진행한 의제발굴에는 3278건에 달하는 주민 의견이 모였다. 먹거리 산업 역시 최근 춘천먹거리복합문화공간 착공을 계기로 지역 생산·소비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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