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웰니스 관광지 10곳 선정 -웰니스관광 고부가 육성-

22-01-28 by K웰니스뉴스



인천, 웰니스 관광지 10곳 선정

-웰니스관광 고부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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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인천관광공사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시가 웰니스관광을 인천관광의 전략시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웰니스관광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육성,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 추진, 해양치유 웰니스관광 특화 육성이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웰니스관광은 개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말한다.

인천연구원은 2021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웰니스관광 육성정책' 연구보고서를 15일 발표하였다.




연구보고서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 ▲고령화 진행 등에 따라 웰니스관광은 글로벌 웰니스경제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치유를 중시하는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라 향후 웰니스관광의 정책적 중요성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웰니스관광이 추구하는 가치는 지역관광의 고유성과 차별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웰니스는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측면 등 다차원적 특성이 있어, 자연자원, 문화자원 등 각 지역의 관광자원에 기반한 고유한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웰니스관광 시장은 국내외에서 성장하는 고수익 시장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부가 지역관광 육성을 위한 중요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초기 의료관광 육성 정책의 부분 정책으로 추진된 웰니스관광 정책은 2017년 이후 독립적 정책사업으로 영역이 확장되는 중이다.


정부는 2017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사업,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웰니스관광 육성 정책을 본격화했다. 정부 정책사업과 연계를 고려하되 지역관광 정책의 특성도 함께 고려해 인천시는 내·외국인 관광시장 전체에 대한 균형적 시각으로 지역관광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있다.



이에 연구에서는 인천시가 웰니스관광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 관광의 전략 시책으로 육성할 필요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웰니스관광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육성, 인천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 추진, 해양치유 웰니스관광 특화 육성을 3대 중점과제로 제안하였다.
한편 인천시 관광진흥과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웰니스 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위해 전문가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힐링·명상, 뷰티·스파, 숲·해양치유, 종합헬스케어와 푸드테라피 5대 테마를 중심으로 특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관광지 10곳을 선정했다.





부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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