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현장을 가다] 수해지역 긴급점검 나선 농식품부, 지역구 의원

22-01-24 by K웰니스뉴스


[K-웰니스 현장을 가다]


수해지역 긴급점검 나선 농식품부, 지역구 의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 및 주요 간부들, 지역구 의원들이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지난 8.2~8.3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일대 벼·시설채소 지배지역의 피해상황과 복구상황을 점검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및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재배복구비, 재해보험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점검현장에서 함께 한 관계자들에게도 노고를 격려하며 "힘들겠지만 장마가 끝날때까지 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재욱 차관이  충남 예산 소재 배수장 및 시설채소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농식품부 국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전국의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피해 우려 지역의 배수시설, 축산 및 시설채소 농가 등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한다.

 


경기도 내 의원들 역시 지역구를 방문하여 점검 및 복구활동에 나섰으며 특별재난지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 중 박상혁 의원(김포을)은 정하영 김포시장의 침수피해 대비 현황을 공유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점검하였다.



전북 지역 의원들도 지역구에 머물러 폭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확보를 약속했다. 이원택(김제부안) 의원은 “지난달 14일 김제,부안 침수지역 6곳을 둘러보고 배수로 문제 등 적기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당국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했음에도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정부와 전라북도, 김제시, 부안군은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 속에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단기, 중기(5년)계획을 세우는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과감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지역도 수해 피해를 피하지 못했으며 지역구가 충남 홍성군예산군인 홍문표 의원은 피해 현장 점검을 위해 휴가를 자진반납했다.

한편 기록적인 장마로 피해가 심해지자 이명박 정부 추진된 4대강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정운천 의원은 "섬진강도 파냈다면 홍수 피해가 줄어들었을지도 모르며 우리 호남을 어떻게 재건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해야 겠다"며 이번 섬진강 유역 호남 권역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다짐을 했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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